日 한와공재, STS냉연 유통價 단계적 인상 계획
일본의 대형 스테인리스(STS) 유통사인 한화 한와공재(阪和工材/본사 오사카시)가 점매(店売·유통 판매)용 STS 냉연강판 판매 가격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와공재는 8월부터 10월까지 니켈계(300계)는 톤당 3만 엔(약 26.8만 원), 크로뮴계(400계)는 톤당 1만 5,000엔을 누적 인상할 계획이다. 니켈계 인상 폭이 크롬계의 두 배에 달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인상은 올해 상반기 현지 STS밀의 가격 인상이 뒤늦게 반영되는 조치로 풀이된다. 소재 매입 단가 상승분을 판매 가격에 전가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STS 밀들이 올해 들어 계약 가격을 연이어 끌어올리면서 유통 단계의 마진 압박이 커진 상황이다. 일본제철의 경우 올해 상반기에 니켈계 할증료를 8만 엔(약 71.4만 원) 인상한 바 있다.
한편, 한와공재는 일본 내 STS 유통 시장에서 상위권 물량을 취급하는 업체로, 이번 결정이 일본 STS 유통 가격 전반의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와공재(阪和工材) 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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