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유통 시장에서는 철근보다도 성수기를 찾기 어렵다. 5월에도 원칙 마감이 고지됐지만, 유통 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좋지 못하다. 달을 바꿔가며 원칙 마감을 부르짖는 제조업계와 수요 부진 속 순응을 이야기하는 유통업계의 줄다리기만 지루하게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해 하 ...
지난해 말부터 급증세를 보이던 중국산 연강선재 국내 유입이 2분기 들어 크게 줄기 시작했다.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4월 연강선재 수입은 3만2,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 줄었으며, 전월 대비로도 47.5% 급감했다.월별 수입이 3만톤대까지 떨어지면서 지난해 ...
국내 철강업계가 조선사와의 제품 가격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통상 상반기 후판 협상이 3월말에서 4월 초 마무리됐던 것을 보면 양측의 입장차가 어느때보다 큰 것으로 풀이된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는 올해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 인하 했던 제품 ...
중소 납품업체들의 14년간 숙원이었던 ‘납품단가 연동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시행된다. 본격적인 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정부에서는 공식 누리집을 제작하는 등 조기 정착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상생협력법에 규정된 하도급 대금 연동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하도급 ...
최근 구조관 제조업계가 건설 경기 침체와 유통업계의 매입 감소로 인한 제품 가격 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구조관 업계는 중국 수입 열연강판(HR) 오퍼 가격 하락에 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해 노심초사 하고 있다.구조관 업계에 따르면 5월 2주차 중국 ...
지난 4월의 판매 부진이 5월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에 철강 유통업계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철강 업계에서 4월은 호황기로 꼽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4월은 그 명맥을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열연강판(HR)을 주로 취급하는 한 ...
대다수 특수강봉강 제조사가 5월 출하 가격을 동결한 가운데 업계는 성수기 진입을 앞둔 수요 흐름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다만 주요 수요 시장인 건설업과 기타 수요산업의 부진으로 수요 반등이 가능할지가 미지수인 상황이다.특수강봉강 제조사들은 4월 하순과 5월 첫째 주에 ...
올해 들어 스테인리스(STS) 용해용 철스크랩 수급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 침수 피해를 보았던 포항제철소 내 스테인리스강 생산 설비가 빠르게 복구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TS강 용해용 철스크랩 총구매량은 21만2,886톤 ...
5월 2주차 HR 오퍼價 톤당 605달러 기록 중국 열연강판(HR) 오퍼가격이 급락했다. 이로써 HR 오퍼가격은 7주 연속 하락하며 하락세가 장기화되는 모양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5월 2주차 중국 HR 오퍼가격은 톤당 605달러(CFR)을 기록했다. 4월말 톤당 640달러(CFR)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여 35달러 ...
중국 주요 철강사의 4월 하순 일일 조강 생산이 직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철강공업협회(CISA)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4월 하순 중국 주요 철강사의 일일 조강생산은 4월 중순보다 3.63% 줄은 220만6700톤을 기록했다. 이 기간 선철생산과 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