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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덕신EPC, 제 9회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 성료 

이슈 2025-05-07
덕신EPC가 지난 5~6일 동안 충주 킹스데일GC에서 주최한 덕신EPC가 지난 5~6일 동안 충주 킹스데일GC에서 주최한 '제9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제조기업 덕신EPC이 주최하고 한국프로골프(KPGA)투어가 주관한 ‘제9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이 5일과 6일 양일간 충주 기업도시 킹스데일GC에서 84명의 골프 꿈나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 대회는 2014년 창설돼 올해 9회째를 맞았으며, 갤러리 입장 허용 및 그린 위 시상식 등 성인대회와 유사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주니어 골퍼들 사이에서 명망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프로골프(KPGA)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일 18홀씩 2일간 타수 합계로 우승자를 선정하는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을 적용했다. 

각 부 우승자들에게는 최대 1,200만원의 장학금과 덕신EPC를 상징하는 우승컵, KLPGA 프로들이 싸인한 골프백이 시상됐다. 그 외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 됐다. 

남자부에서는 강주원(청덕초 6)이, 이븐파 144타를, 여자부에서는 장하은(정암초 6)이 1오버파(145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또 이번 대회가 어린이 날에 개최된 만큼 골프장에 만국기가 걸렸으며, 개그맨 정승환 사회로 진행된 보물찾기, 페이스페인팅, 캡슐뽑기, OX퀴즈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지난달 24일~27일까지 진행된 KLPGA 대회 ‘덕신EPC 챔피언십’ 초대 우승자 김민선7 프로, 덕신EPC 소속 선수 문정민 프로를 초청해 경기를 마친 주니어 선수들에게 원포인트 레슨과 솜사탕을 나눠주며 격려했다. 

덕신EPC 김명환 회장은 “앞으로 우리 대회가 단순한 성적을 위한 골프 대회를 넘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골프꿈나무 축제로 만들겠다”며 “누구나 즐기는 골프꿈나무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매년 어린이날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9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은 SBS골프 채널을 통해 6월 11일 20시 반영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실종아동찾기 캠페인도 병행됐다. 해당 정보는 대회 현수막 및 대회 책자 등에 게시해 대회에 참가한 가족 및 갤러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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