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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발강관, 굴착기용 유압실린더용강관 수요 확보 매진

업계뉴스 2025-05-08

인발강관 제조업계가 자동차용부품 수요 감소분을 만회하기 위해 굴착기용 유압실린더용강관 수요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건설기계 업계의 실적 회복은 세계 최대 건설기계 시장인 선진 시장에서의 판매 정상화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또 튀르키예, 이스라엘, 우크라이나, 러시아 등 재건 수요 모멘텀도 업계는 주목한다. 특히 중국과 인도 시장이 견조한 가운데 하반기 관세 불확실성 해소를 비롯해 러시아 종전 이후 재건 진행 시 기존 연간 1만대 굴착기 수요에 더해 5천대 이상의 추가 물량도 나올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발강관업계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관해서도 관련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군 공격으로 파괴된 건물과 철도, 도로, 군사시설 등 인프라 시설을 복구하는 사업이어서 건설기계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재건사업이 본격화되면 먼저 건설기계 수요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두산밥캣,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건설기계 등 국내 건설기계 3사가 먼저 주목받을 수 있다.

전쟁의 잔해를 치우는 작업에는 건설기계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불도저, 굴착기(포크레인), 로더(굴삭된 파쇄물을 운반차에 싣는데 사용되는 기계), 크레인 등 건설 중장비 판매가 급등할 수 있다.

인발강관 업계의 수요처는 크게 자동차용 인발강관과 건설 중장비용으로 나눠진다. 특히 건설 중장비 중 유압실린더로 납품하고 있는 업체들의 수가 많다.

인발강관 업계는 자동차 부품 업계의 불황에 제품 판매에 영향을 받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 가동률 감소의 여파로 부품업체들에게 그대로 이어졌다. 특히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평균 60~70% 수준의 공장 가동률을 보이고 있지만 2차 협력업체로 내려 갈수록 타격은 크다.

인발업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불황으로 새로운 수요처 확보가 필요하다”며 “해외 수출 지역 다각화와 제품 개발이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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