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현대화에 본격 자금 투입 농원용강관 수요↑
농원용강관 제조업계가 정부의 시설원예현대화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에 관련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시설원예 현대화사업은 재배시설의 현대화를 위한 측고인상, 관수관비, 환경관리 등 자재·설비를 지원하고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은 시설하우스의 에너지절감시설(다겹보온커튼 등) 설치와 지열, 폐열, 목재펠릿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먼저 전남도는 우선 스마트팜 확산과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팜 온실 신축, 시설원예 현대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 조성,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등 7개 사업에 265억원을 지원한다.
성주군은 2025년 올해 시설원예 현대화에 작년보다 75% 늘어난 149억6,900만원(국비 12억800만원, 도비 4억3,500만원, 군비 65억5,000만원, 자부담 67억7,6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기존 농가는 비닐하우스를 지을 때 정부의 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그러나 고가에 형성되어 있는 농원용강관 가격에 비닐하우스 짓기를 포기하는 농업인들이 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정부는 농자재 가격 폭등락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농자재 지원기금 및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기관·농자재판매업체·농업인의 농자재 공동구매 사업 추진한다.
한편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농원용강관의 1분기 생산은 총 2만7,09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3,057톤 보다 17.5% 늘었다. 제품 판매의 경우 1분기 2만6,5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60톤 보다 16.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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