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 주, 국내 철스크랩價 강보합
10월 넷째 주 경인·중부권과 남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제강사별 특별구매와 계약분 출현으로 모두 강보합을 이어갔다.
아직까지 테이블 단가는 변동이 없으나 추석 연휴 뒤 시중 재고가 급감한 만큼 업계에서는 조만간 제강사들이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은 지난주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53달러(CFR)로 전주 대비 3달러 오르며 4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제품 시황 부진은 여전하나 축소된 매집 환경과 함께 운임 상승으로 공급사들의 저항이 거센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 철스크랩 수출 가격도 엔화 약세에 따른 도쿄제철 단가 인상으로 H2 기준 톤당 4만3,000엔(FOB)에서 강세를 유지했다.
한편, 철스크랩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 가격은 톤당 103달러(CFR), 원료탄은 190달러(FOB)로 모두 전주 대비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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