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A, 10월 셋째 주 철강 價 전주대비↓
출처 : 이미지투데이중국 철강 가격이 국경절 연휴 이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재고가 늘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중국강철협회(CISA)가 발표한 이달 셋째 주 중국 철강 내수 시장 평균 가격에 따르면, 열연강판 등 8품목 가격은 둘째 주 대비 최소 톤당 34위안에서 최대 69위안 하락했다. 열연강판 가격이 톤당 3,378위안으로 전주대비 가장 큰 낙폭을 보였고, 7월 셋째 주 이후 3개월 만에 처음으로 3,400위안을 밑돌았다.
품목별 가격은 중후판 톤당 3,430위안(전주比 40위안↓), 냉연강판 3,963위안(34위안↓), 아연도금강판 4,159위안(36위안↓), 선재 3,263위안(51위안↓), 철근 3,073위안(50위안↓), ㄱ형강 3,280위안(42위안↓), 무계목 강관 4,218위안(41위안↓)이었다.
중국 철강업계 관계자는 “제강사와 유통업체 모두에서 재고가 증가하고 있어, 구매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협회의 가장 최근 재고 발표에 따르면, 협회 회원사들의 완제품 재고는 10일 기준 1,588만 톤으로 지난달 30일 대비 8.2% 늘었다. 마이스틸이 조사하는 중국 132개 도시 5개 품목(열연강판, 냉연강판, 후판, 철근 선재) 유통업체 재고도 1,827만 톤으로, 8일 대비 12만8,500톤(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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