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넷째 주, 국내 철스크랩價 강보합
11월 넷째 주 경인·중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현대제철의 특별구매 등급 확대와 기간 연장으로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상승했다. 이 기간 남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큰 변동 없이 약보합을 유지했다.
철근 시황 악화에도 발생량 부족으로 지역별 온도차가 뚜렷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이달 현대제철의 높은 철근 가동률과 해외 시장 강세,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업체들의 활동 증가 등을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 평가는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61달러(CFR)로 전주 대비 5달러 오르며 3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겨울철 진입을 앞두고 공급 이슈가 부각되며 미국산 오퍼 가격은 365달러로 인상된 모습이다.
일본 철스크랩 수출 가격 역시 엔화 약세에 따른 도쿄제철 단가 인상으로 H2 기준 톤당 4만4,000엔(FOB)에서 강보합을 유지했다. 다만 지난 20일(목) 도쿄제철의 추가 단가 인상에도 관동 지역 전기로 제강사들이 동참하지 않으면서 고점 인식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한편, 철스크랩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 가격은 톤당 105달러(CFR)로 강보합, 원료탄은 199달러(FOB)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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