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공영제강, 12월 철근 판매價 동결…기존 인상분 반영 도모
일본 최대 철근 제강사 공영제강은 12월 철근 판매 가격을 전월 대비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달 만에 다시 동결이다. 앞서 회사는 11월에는 철근 판가를 톤당 2,000엔 올린 바 있다.
공영제강 측은 "9월(+5,000엔)에 이어 가격 인상을 실시했으나 시세는 저가 수정에 그치고 있다"며 "최근까지 인상분이 시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판매 대처를 강화하며 상황에 따라 추가 인상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 보통강전로공업회에 따르면 올 1~3분기 일본 철근용 소형봉강 내수 판매는 441만4,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내수 판매는 49만톤 수준이며 이를 연간 물량으로 집계한 올해 총판매는 589만톤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총판매가 628만톤임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은 약 6.3%(39만톤) 줄어들 전망이다.
일본 철근 내수 판매는 2023년 666만톤으로 과거 최저로 추산되는 1976년(680만톤)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저 경신에 무게가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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