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만 철스크랩 전주比 500엔↓…5개월 만에 하락 전환

일본 2025-12-10

일본 도쿄만 철스크랩 시세가 5개월 만에 하락하면서 관동철원협동조합 낙찰 가격도 동반 약세 전환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일본 후나바시, 가와사키 등 도쿄만 주요 부두에서 H2 가격은 톤당 4만3,500~4만4,000엔(이하 FAS)으로 전주 대비 500엔 하락했다.

도쿄만 부두에서 철스크랩 시세는 지난 7월 이후 첫 하락이다. 지난달 말까지 유지되던 상단 가격(4만4,500엔)이 내려앉으면서 전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 환산 수출 시세가 FOB 기준 톤당 4만4,000엔을 밑돌기 시작하면서 수익성 악화로 계약 체결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전언이다. 지난주 베트남향 H2 수출 성약 가격(317달러)은 FOB 기준 4만2,500엔으로 추산된다.

특히 도쿄제철이 9일부터 도쿄만 야드에서 생철류 신다찌(Shindachi) 구매 가격을 톤당 1,000엔 인하하면서 본격 고점 수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주 도쿄만에서 생철류 신다찌와 중량류 HS 등급 시세 역시 톤당 4만7,000~4만7,500엔 수준으로 모두 전주 대비 500엔 하락했다.

한편, 일본 관동철원협동조합은 10일 H2 철스크랩 수출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H2 낙찰 가격은 톤당 4만4,960엔으로 전월 대비 644엔 오르며 넉 달 연속 상승한 바 있다.

 

 

#일본 #도쿄만 #철스크랩 #시세 #5개월 #하락 #관동철원협동조합 #낙찰 #가격 #동반 #약세 #전환될지 #귀추 #주목된 #생철류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