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3거래일 연속 상승세
지난 9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832달러, 3개월물은 2,868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0일과 11일에는 각각 현물 2,836.5달러, 2,864달러와 3개월물 2,867달러, 2,886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854.64달러에서 시작해 2,874.32달러에 마무리되며 상승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52만3,300톤에서 51만8,750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9일 중국의 전기차 산업 성장이 내년에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다. 중국 자동차 업계 단체인 전국승용차시장정보연합회(CPCA)는 “2026년 중국의 신에너지차(NEV) 시장이 거대한 압력에 직면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CPCA는 “NEV 구입 면세조치 및 이구환신 보조금이 2025년 연말 종료됨에 따라 4,000억 위안에 가까운 전기차 구입 촉진 효과가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10일에는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 예상에 상승했다. 리오 틴토 등 알루미늄 생산 업체들은 일본 알루미늄 분기 프리미엄 협상에서 2026년 1분기 오퍼 가격을 톤당 최대 203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올해 4분기 프리미엄인 86달러를 2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11일은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앞두고 알루미늄 선구매가 나타나는 가운데 가격이 지지됐다. 2026년부터 CBAM은 유럽에서 시행되며 유럽의 알루미늄 현물 프리미엄은 CBAM을 앞둔 선구매 영향에 하반기 이후 최근까지 6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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