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産 STS무계목강관, 우크라서 고율 덤핑관세 지속 전망…재건 특수 ‘그림의 떡’

무역·통상 2025-12-30

중국 스테인리스(STS) 무계목 업계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시작되더라도 현지 직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지 당국이 반덤핑 제재 만료를 앞두고 40%대 고율 관세를 임시 유지하기로 한 가운데 본조사에서도 높은 수준의 반덤핑 관세가 점쳐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제무역위원회(ICIT)에 따르면 중국산 STS 무계목강관에 대한 덤핑조사 일몰재심이 최근 시작됐다. 이번 조사는 현지 STS강관 및 STS 튜브 생산업체인 센트라비스( Centravis)의 재조사 요청으로 진행됐다. 

센트라비스는 “중국산 STS 무계목강관은 덤핑 수출 행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덤핑 제재를 철회한다면 국가 이익에 반하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ICIT는 재조사를 결정하며 일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기존 관세인 41.07%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반덤핑 조사 관련 HS코드는 7304. 4100. 90, 7304. 4993. 00. 7304. 49. 95. 00 등이다.

이번 조사 재개 및 기존 덤핑률 연장 적용 조치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이 시작되더라도 중국산 STS무계목강관이 현지에서 활용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유럽 및 세계 각지에서 중국산 STS 제품에 대한 덤핑 관세 부과가 계속되고 있어 우크라이나의 일몰 조사에서도 고율의 덤핑방지관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클립아트코리아 제공클립아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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