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제철, 인도네시아 철강 제조업 철수
출처 : 이미지투데이오사카제철이 인도네시아 내 철강 제조 사업을 더 이상 하지 않기로 했다.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 속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했다.
오사카제철은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크라카타우 오사카제철(Krakatau Osaka Steel, KOS)의 생산을 오는 4월 30일에 멈추고, 남은 물량 출하를 마무리한 뒤 6월 30일부로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KOS 지분, 자산 처리 등 사업 철수 방식과 시기는 합작 파트너인 크라카타우 스틸과 협의해 결정한다.
KOS는 오사카제철 86%,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 PT 크라카타우 스틸 14%의 지분 구조로 2012년 설립됐다. 2017년 생산을 본격화했고, 인도네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중소형 형강과 철근을 공급했다.
2021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2022년부터 순손실을 기록했고, 2024년 12월 결산 기준 순손실은 13억200만 엔(약 122억 원)에 달했다.
오사카제철은 사업을 지속하더라도 현지 수급 상황을 고려할 때, 수익을 안정적으로 거두기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회사는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 FCF) 적자가 계속되지 않아야 한다는 기준을 사업 지속 여부의 판단 잣대로 삼았다.
그러나 지난해 초 인도네시아 정부가 인프라 관련 예산을 크게 줄이면서 철강 수요가 급격히 둔화한 가운데, 판매 물량이 크게 감소하고 경쟁 심화로 마진까지 악화하면서, KOS의 FCF 적자가 지속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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