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강판)원가 상승압력 여전, 인상은 ‘난제’
열연·냉연·아연도금강판 등 판재류 시장에 가격 인상 분위기가 짙어지고 있지만 컬러강판 유통시장은 아직까지 ‘신호 대기’ 상황이다. 여전히 높은 환율로 인해 수입재 중심으로 가격 인상이 시도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만족할만한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환율 상승, 철강 원자재 부담, 수입 물량 위축 등 ‘올릴 수밖에 없는’ 명분은 분명하지만, 현재로선 실행보다는 심리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건재용이 대부분인 유통시장 특성상 본격적인 수요 회복을 기대하기에는 아직 때가 이르기 때문이다.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부동산 경기 둔화, 프로젝트 지연 등이 맞물리며 최종 수요는 아직 움직이지 않고 있다. 유통업체들이 선매입을 자제하고 있는 이유기도 하다.환율이 워낙 크게 오르면서 수입원가 자체가 크게 뛰어오른 상황이다 보니 수입재 가격 인상이 불가피함에 대해 판매처와 고객사 간 암묵적 합의가 있지만 여전히 실수요가 부진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그나마 실제 시장에 반영된 인상은 0.35T, 0.5T 두께의 아이보리 컬러 제품 일부에 그친다.당장 2월부터 국내 열연, 냉연, 도금재 가격이 일제히 인상되는 상황이지만 컬러강판 핵심 수요시장인 리모델링, 인테리어, 중소형 건축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는 시점이 3월 이후여서 컬러강판 가격 인상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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