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시황] 수급 변수에 제한적 등락
17일(현지시간)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연 현물 및 3개월물 공식 가격은 각각 1,886달러, 1,930달러로 거래됐다. 18일에는 현물 1,880달러, 3개월물 1,918.5달러를 기록했으며 19일은 현물 1,828달러, 3개월물 1,872.5달러로 집계됐다.
LME 연 가격은 단기적으로 소폭 등락하며 약보합 흐름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중국의 정광 수급과 재고 흐름이 가격 방향성에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정광 공급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지만 제련수수료(TC)는 여전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기준 수입 연 정광 TC는 톤당 –145달러로, 2월 13일 –155달러 대비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정광 공급 개선에도 불구하고 제련업계의 마진 환경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음을 의미했다.
한편, 중국 내 재고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3월물 선물계약의 인도 시기가 다가오면서 공급업체들이 거래소 창고로 연 잉곳 출하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거래소 재고를 포함한 시중 재고가 늘어나며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조달청은 20일 연 가격을 334만 원에 방출하며 전일 대비 1만 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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