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중동 변수에 주석 방향 전환
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가격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와 투자심리 변화에 따라 등락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 24일에는 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4만3,750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4만4,000달러를 기록했으며 25일과 26일에는 각각 현물가격 4만5,525달러, 4만4,400달러 3개월물 가격 4만5,300달러, 4만4,400달러에 머물렀다.
주석 가격은 지난 24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점화되며 하락했다. 이란 측이 미국의 전쟁 종식 협상 제안을 부인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추가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가 반등과 달러화 강세가 겹치며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
이후 25일에는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 휴전을 모색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했다. 파키스탄을 통해 미국이 이란에 종전 조건을 제안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개선됐다. 이란에 전달한 미국의 제안은 15개 사항으로 대이란 제재 완화, 핵 프로그램 포기, 미사일 사거리·수량 제한,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은 미국과 이란 간의 휴전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그들(이란)은 너무 늦기 전에 조속히 진지해지는 게 좋을 것(They better get serious soon)"이라면서 "그 시점이 오면 되돌릴 수 있는 건 전혀 없고, 상황은 절대 좋지 않게 전개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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