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환율’ 2분기 시장 장악할 전망

시황 2026-03-31

스테인리스(STS) 업계가 달러당 1,500원을 상회하고 있는 환율 상황이 2분기 시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선적으로는 수입재 판가 급등과 국내 STS밀 가격 인상이 점쳐지고 있다.

업계는 STS의 주원료인 니켈과 크로뮴, 몰리브데넘 등의 공급 해외 의존도가 절대적인 상황에서 환율 급등은 고스란히 제조 원가 상승으로 직결될 것이라 보고 있다. 게다가 최근 크로뮴과 몰리브데넘 등은 원료 자체 가격이 우상향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어 ‘환율x원료가’라는  원가 상승 충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포스코와 현대비앤지스틸 등 국내 STS밀은 달러당 1,400원대 수준이었던 2~3월에도 환율 상승으로 인한 생산원가 상승과 주요 원료 및 해외 STS밀 가격 인상에 대응해야 한다며 출하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환율 1,500원대 진입은 국산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수입재 취급점들은 실제로 매우 심각한 비상 상황으로 알려졌다. 계약금과 잔금 납기 시기 사이에 환율 상승 폭이 커져 예상보다 비용 부담이 늘고 있고, 신규 계약에 필요한 금액이 현지 STS밀 가격 인상과 환율 상승 폭으로 매주 급등하면서 혼란스러운 분위기다.

이에 업계에선 4~5월 STS 시장에서 국산과 수입산이 출하 가격과 유통 판가가 모두 인상 흐름을 보일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다만 수요 회복이 없는 오로지 생산자 입장의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미 높은 1분기 인상 폭을 맞이했던 수요가들의 극심한 반발과 현금 확보가 필요한 업체들의 인상 대열 이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최근 국내 STS밀은 가격 비공개 입장(설명자료 미배포)으로 선회하면서 남은 상반기 동안 연속 가격 인상의 가능성을 열어 둔 것 아니냐는 의문을 남기고 있다. 약 2년간 공식 가격은 ‘인상’만 발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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