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지정학 불확실성에 혼조세 지속…알루미늄·니켈 상승

시황 2026-04-24

 

런던금속거래소(LME) 23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3,190달러와 13,249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642달러와 3,590달러, 아연은 3,446달러와 3,449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1,940.5달러와 1,961.5달러, 니켈은 18,425달러와 18,625달러, 주석은 50,250달러와 50,400달러를 나타냈다.

전일 비철금속 시장은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 다만 전쟁 확대로 인한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된 알루미늄과 니켈은 각각 0.2%, 1.5% 상승하며 다른 품목과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이 휴전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겠다고 밝힌 가운데서도 대이란 해상 봉쇄가 지속되고 있고 이란 역시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 나포를 이어가는 등 긴장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장 마감 무렵 이란 내부 정치 상황과 군사 대응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중동 긴장은 재차 고조됐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 이미 일부 반영됐던 평화 기대가 되돌려지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비철금속을 포함한 위험자산 전반이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전기동 시장에서는 국제구리연구그룹(ICSG)이 2026년 글로벌 정제 구리 시장 전망을 기존 공급 부족에서 9만6,000톤 공급 과잉으로 수정했다. 2027년에는 공급 과잉 규모가 37만7,000톤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 증가세 둔화와 스크랩 공급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글로벌 정제 구리 소비는 2026년 1.6%, 2027년 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중국이 수요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유럽과 일본은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공급 측면에서는 정광 부족이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재생 원료 확대가 이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정제 구리 생산은 0.4% 증가에 그치고 2027년에는 신규 설비 가동과 생산 회복으로 3%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중동 지역 지정학 리스크와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는 향후 수급 균형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 동 스크랩 시장에서는 23일 수도권 중상 기준, 고급동 1,880만 원, 상동 1,800만 원, 파동 1,660만 원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24일 원자재 가격을 알루미늄(서구산) 660만 원, 전기동 2,209만 원, 아연 595만 원, 연 346만 원, 니켈(합금용) 3,080만 원, 니켈(도금용) 3,121만 원, 주석(99.85%이상) 8,275만 원, 주석(99.90%이상) 8,284만 원에 방출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장 #이미 #일부 #반영됐던 #평화 #기대 #되돌려지 #흐름 #나타나 #비철금속 #포함 #위험자산 #전반 #하방 #압력
← 이전 뉴스 다음 뉴스 →

이야드 고객센터

location_on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