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강] 전고점 110만원 돌파 여부는

시황 2026-04-28

4월 다섯째 주 국산 중소형 H형강 유통시세는 톤당 109~110만원으로 전주 대비 강보합 출발했다. 앞서 지난주 유통시세는 전주 대비 2만원 오르며 6주 만에 반등한 바 있다.

동국제강이 지난 20일(월)부터 중소형 H형강 판매 가격을 톤당 111만원으로 인상 책정하면서 일부 반영된 모습이다.

여기에 현대제철도 27일(월)부로 H형강 판매 가격을 전 규격에서 톤당 5만원 인상 방침을 예고하면서 월말 시세 흐름 변화에 귀추가 주목된다.

인상 발표 전 중소형 유통시세(107~108만원)를 감안하면 월말 최대 113만원 적용이 목표다. 월별로는 올해 1월부터 넉 달 연속 인상 기조다.

현대제철은 연초부터 실시한 인상 발표에도 시장 가격이 약세 흐름을 보였다며, 특히 미국과 이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생산원가에 추가 피해가 불가피하단 입장이다.

업계에서는 중소형 H형강 전고점 시세가 톤당 110만원임을 감안하면 이번 인상분 적용 여부가 티핑 포인트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조선용형강 제조사 화인베스틸이 45억원 규모의 특수강 설비 신규 투자에 나선다.

화인베스틸은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생산능력 증대를 위해 특수강 생산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투자 금액은 약 44억8,8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8.67%에 해당한다. 투자 기간은 내년 4월 27일까지 약 1년이다.

앞서 회사는 지난달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특수강 및 철강제품의 제조, 가공, 판매 및 유통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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