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S] 價 인상 줄줄이 예고된 가운데 ‘가격 저항선’ 시험대
6월 스테인리스(STS) 시장 가격이 달아오를 기세다. 첫째주 유통업계와 실수요 업계의 독자 인상에 이어 공급업계도 월 중순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져 시장 가격이 한 번 더 인상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STS 업계에 따르면 국내 STS공급업계는 이달 중순(15일 유력)에 300계와 400계를 최소 톤당 10만 원 인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통업계와 STS강관 등 실수요 업계는 올해 상반기 누적된 부대 비용 상승 및 이전 코일 매입가에 판가 미반영분을 적용하는 독자 인상에 나선 바 있다.
실제로 이달 중순에 STS 생산자 가격이 오르게되면 유통업계와 실수요 업계는 인상한 코일 매입가를 다시 반영하기 위한 추가 6월 판가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산 STS304 냉연강판의 유통 판가가 6월 하순경에는 톤당 300만 원 후반대 수준에 도달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시장은 해외 STS밀 적극적 가격 인상과 주요 STS원료가 강세, 원/달러 환율 급등(달러 강세) 등이 맞물미며 예견됐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6월 초부터 업계에서는 꾸준한 인상 소문이 돌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6월에 몰리브데넘계 엑스트라 가격이 단번에 원료 가격 급등 수준에 비례하는 큰 폭의 인상이 있을 것으로 알려져 관련 제품 판가와 시황 변화가 주목된다.
이러한 가운데 주요 수요산업인 건설과 가전의 수요 부진으로 거듭된 국산 STS 가격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우려의 시선도 있다. STS시장에서는 이미 4월 하순~5월 초순부터 판가 전이(생산자 가격 인상에 따른 유통·실수요 판가 동반 인상)가 1분기와 달리, 잘 이뤄지지 않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2월부터 거듭된 국산 및 수입산 가격 강세에 최종 구매자의 구매 최소화 및 관망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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