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시황] 인니 수출 규제 완화 기대에 하락

시황 2026-06-09

지난 5일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1만8,545달러, 3개월물은 톤당 1만8,730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8일에는 현물 1만8,340달러, 3개월물 1만8,540달러에 형성됐다.

니켈 현물 가격은 1만8,640달러에서 시작해 하락세를 보이며 1만8,395달러에 마무리됐다.

LME 니켈 재고량은 27만4,236톤에서 27만4,218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니켈 시장은 지난 5일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 우려 등 비철금속 시장 전반의 약세 흐름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된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공급 조절 정책이 가격 하단을 지지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올해 니켈 광석 생산 쿼터를 전년 대비 대폭 축소하고 제련소 가동률 관리에 나서면서 공급 과잉 해소와 가격 방어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최근 니켈 가격 하락을 초래했던 공급 증가세가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중국계 자본이 참여한 일부 제련소에 대한 통제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실제 생산 축소 효과를 둘러싼 의구심도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은 중동 지역 긴장 완화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약화와 인도네시아의 수출 통제 예외 조치 발표 영향으로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해당 조치가 향후 원자재 수출 여건을 개선해 공급 확대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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