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강달러·금리 우려에 급락

시황 2026-06-09

주석 가격은 강달러와 금리 인상 우려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이어지면서 큰 폭의 조정 국면을 나타냈다.

지난 5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5만4,000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5만4,050달러를 각각 기록했으며 8일에는 현물 가격 5만1,850달러, 3개월물 가격 5만2,175달러에 형성됐다.

주석 가격은 지난 5일 강달러와 금리 인상 우려 확산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6.1%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의 견조한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최근 높은 가격 수준에 대한 부담과 수요 둔화 우려가 가격 하락 압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공급 부족 우려보다 수요에 대한 경계감이 시장에 더 크게 반영되면서 비철금속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은 중동 지역 긴장 완화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완화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달러 강세와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산업금속 시장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여기에 최근 높은 가격 수준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수요 둔화 우려가 더해지면서 하락 압력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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