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시황] 차익실현에 3,600달러선 후퇴
지난 5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3,736달러, 3개월물은 3,669.5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8일에는 현물 3669.5달러, 3개월물 3600.5달러에 형성됐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3,729.89달러에서 시작해 3,646.35달러에 마무리되며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33만3,200톤에서 33만950톤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알루미늄 시장은 지난 5일 강한 달러와 금리 인상 가능성에 2% 넘게 내리며 3,600달러선이 무너졌다. 관세 결정과 중동 공급 불안 등이 모두 유효한 재료이지만 금리 인상 가능성 및 현재의 높은 가격 수준이 수요를 억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 더 크게 영향을 미친 모습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하락을 수급 악화보다는 단기 조정 성격으로 보는 시각도 나온다. LME 재고 감소와 지속적인 실물 인출, 중국 내 사회재고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근월물 중심의 백워데이션 구조도 유지되고 있어 공급 타이트닝 우려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일에는 중동 지역 공급 차질 우려와 LME 재고 감소 등 공급 측면의 강세 요인이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와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근월물 스프레드 강세와 재고 감소가 공급 부족 우려를 반영하고 있지만, 높은 유가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산업금속 수요 전망을 제약하며 상승 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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