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TS밀 출하價 인상, 6개월 만에 멈춰 설까?

가격 2026-07-07

국내 스테인리스(STS) 밀 업계의 7월 출하 가격 동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급등한 가격 내용을 시장이 감당하는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해외 STS밀에서도 가격 조정이 나타나며 국내 밀 가격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STS 업계에 따르면 7월 첫째 주까지 국내 STS밀의 별도 7월 가격 언급 및 통보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7월에도 ‘중순’ 가격 통보가 유력해지고 있는 가운데 긴급 인상 통보 가능성도 낮게 점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는 조심스럽게 7월 출하가 동결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올해 급등한 STS밀의 출하 가격 인상분이 유통 시장 및 실수요 시장에서는 모두 반영되지 못한 상황에 속도 조정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7~8월 계절적 비수기를 감안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중국 및 대만 STS밀의 가격 조정이 나타나면서 국내 STS밀도 가격 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국내 STS 밀은 지난 2월부터 전월인 6월까지 300계 가격을 5개월 연속 인상한 바 있다. 이 기간 300계 출하 가격이 최소 톤당 60만 원가량 급등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니켈 가격이 오랜 박스권을 깨고 급등한 영향과 다른 STS원료 가격의 동반 강세, 글로벌 STS밀의 적극적 가격 인상 기조가 동반된 복합적 요인이란 평가다. 

다만 최근 니켈 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선데 이어, 크로뮴 가격도 하락 반등 하는 등 시황 변화가 확인되고 있다. 더구나 하반기 첫 달(7월)에도 몰리브데넘계 등의 일부 강종 할증료를 인상한 유럽 및 북미권 STS밀도 300계 가격은 동결 또는 부분 인하하는 등 300계 가격이 눈에 띄게 조정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STS밀은 올해 상반기에 적극적 전강종 가격 인상에 나선 바 있다.

반면, 이달 중순 통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STS 밀의 가격 결정을 쉽게 예단하기 힘들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환율 상황이 국내 STS밀에 지속 분리한 수준으로 높은(달러 강세) 가운데 수입재의 가격 조정이 없는 상황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이다. 

이에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300계 가격 동결이 실제 벌어질지는 실제 통보 내용을 봐야만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이달 몰리브데넘계 STS 가격(엑스트라)은 글로벌 수급 상황을 감안하면 추가 인상 가능성을 무시하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 6월 중하순, 중국 시장에서 몰리브데넘 45% 정관 가격은 10㎏당 5,110위안을 넘어서며 연중 최고가를 재경신했다. 이에 유럽 STS밀이 6~7월에 몰리브데넘계 할증료를 적지 않게 올린 가운데 포스코는 6월에 316L 엑스트라 가격을 톤당 25만 원 한 차례 인상하는 대응에 나선 바 있다.

한편, STS 유통 시장에서는 6월 하순 이후 계절적 비수기 영향이 커진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 STS 밀 입장에서는 이 같은 시장 분위기도 고려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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