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 대외 악재·수입 증가에 ‘불안감 지속’

시황 2026-07-28

계절적 비수기에도 주력산업의 수출 호조로 국내 수요는 전년 대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주요국들의 보호주의 강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대외 악재와 중국산 저가 수입재 증가로 인해 특수강봉강 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국내외 수요 동향을 살펴보면 주요국들의 비수기로 인해 건설 관련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트럼프 리스크로 인해 자동차부품 수출도 감소하고 있다. 다만 반도체와 조선, 완성차 등 주력산업 수출 증가로 인해 전체 특수강봉강 수요는 전년 대비로는 양호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근 트럼프 정부가 철강 가공제품까지 관세 부과 범위를 확대하고, EU도 CBAM 적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특수강봉강의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 및 기계부품류 수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게다가 6월 특수강봉강 수입 물량은 6만7,836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5%, 중국산 수입 물량은 6만2,782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8% 증가하는 등 저가 수입재 증가로 인한 공급 측면의 압박도 지속되고 있다.

특수강봉강 업계에서는 반덤핑 관세 부과 전까지는 중국산 수입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원가 절감과 동시에 신수요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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