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수입 증가·원가 강세 지속

시황 2026-07-28

제조업 수출 호조로 관련 수요가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국내 생산 감소로 선재 수입 물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고환율과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제조 원가 강세가 지속되면서 선재 시황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선재 수요산업 동향을 살펴보면 반도체를 포함한 주력산업 수출이 증가하면서 제조업 부문의 수요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이다.

그러나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부품이 트럼프 리스크로 수출이 감소하고, 주요국들의 계절적 비수기로 건설 관련 수요가 둔화되면서 전체 수요는 전년 대비 큰 폭의 반등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저가 수입 물량 증가는 지속되고 있다. 6월 선재 수입은 11만383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8%나 급증했고, 중국산 수입 또한 9만792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8%나 급증했다.

또한 고환율 장기화로 인한 주요 원부재료 가격 상승과 중동전쟁 및 러-우 전쟁 격화로 인한 에너지 비용 및 물류비용 급등으로 제조 원가 상승세도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선재업계에서는 수요 둔화와 원가 강세라는 ‘이중고’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원가 절감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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