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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리녹스, 북미 STS 사업 확대로 '승부수’

세계 2025-05-07

유럽 주요 스테인리스(STS)사인 아세리녹스(Acerinox)가 북미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회사는 5월 STS 할증료를 대부분 인하했다.

지난해 아세로녹스는 미국 인디애나주엥 위치한 종합 알로이 합금재 제조사인 헤인즈인터내셔널(Haynes International)을 2,100만 유로에 인수하여 북미 사업 영역을 확대한 바 있다. 또한 북미 최대 스테인리스 사업장인 NAS(North American Stainless)의 생산 능력 확대(20%)를 위해 4년 동안 2억 유로를 투입하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회사는 대신 말레이시아 소재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공장인 바루스테인리스(Bahru Stainless)를 1억 4,600만 유로에 매각(매각 전 부채 해소에 7억 7,900만 유로 투입)하는 등 다른 대륙의 일부 사업을 정리했다.

이처럼 아세리녹스는 북미 STS·특수강 사업에 그룹 역량을 집중하는 일련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해 아세리녹스의 매출 약 52%가 북미 사업장들에서 발생했고 수년간 회사의 매출 약 50%가량이 북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신정부가 철강품 및 각종 품목 등에 관세를 부과하는 계획을 집중하고 있어 아세리녹스의 북미 사업에 대한 투자 및 직접 사업 운영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아세리녹스는 지난해 EBITDA(감가상각비차감 전 영업이익)이 5억 유로로 전년 대비 약 29% 감소고 그룹 매출이 54억 1,300유로로 전년 대비 18% 감소하는 등 유럽 및 글로벌 STS 시황 악화에 따른 충격을 받고 있다. 

한편, 아세리녹스는 5월 STS 할증료로 STS304 강종을 톤당 1,894유로, STS316 강종을 톤당 3,156유로, STS430 강종을 톤당 916유로로 산정하며 각각 전월보다 4~6% 중폭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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