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배터리 제조업체, 전 세계 배터리 금속 94% 구매

세계 20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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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가 전 세계 배터리 금속의 94%를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EV 공급망 연구 컨설턴트인 아다마스 인텔리전스는 올해 1분기 2025년 1분기 EV 배터리에 사용된 금속(흑연,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의 총량은 전년 대비 27% 증가한 42만8,200톤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총 가치는 30억 달러로 1.3% 늘어났다.전기차 배터리 산업에서 중국, 한국, 일본 업체들이 전체 원자재 지출의 94%를 차지하며 아시아 국가가 지배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CATL, LG에너지솔루션(LGES), BYD, 파나소닉 등 상위 4개 업체가 전체 금속 소비 금액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북미에서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Ultium Cells의 경우에도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 모터스(GM)의 합작사이다. 이에 따라 Ultium Cells 지출의 일부도 기술적으로 아시아에 해당될 수 있으며 아시아의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더불어 중국에서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시장 점유율이 지난 3년간 50%를 초과해왔으며 BYD는 전 라인업을 LFP로 전환했다. LFP는 니켈과 코발트같이 비싼 금속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 업체들은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쟁사들보다 지출이 적지만 시장의 영향력을 더 크다고 볼 수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업체들은 전체 원자재 지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배터리 제조사 AESC도 실질적으로는 중국 Envision 그룹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중국이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파나소닉은 전체 배터리 용량 기준(GWh)으로는 6% 점유율이지만, 금액 기준으로는 9%를 차지합니다. 이는 파나소닉의 배터리 중 상당수가 니켈수소 전지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들어가며 LFP 시장에는 아직 진출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홍콩에서 대규모 주식 공모를 마친 CATL은 이미 시장에서 높은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CATL의 중국 외 시장 진출은 LFP 양극재 화학 물질의 도입과 함께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CATL은 독일 튀링겐에는 이미 해외 최대 규모의 생산 공장을 운영 중이며 헝가리 데브레첸에는 연간 100GWh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는 연간 최대 150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 이외에도 스페인 사라고사에도 50GWh 규모의 공장 건설이 진행 중이며 세 공장은 모두 LFP 배터리를 생산한다.반면, 서방 국가들은 더디게 성장하고 있는 양상을 보인다. 세계 2위 자동차 제조업체인 폭스바겐의 파워코(PowerCo)는 계획된 배터리 공장들이 아직 가동을 시작하지 못했으며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가장 큰 공장도 미완공 상태이다.CATL의 LFP 기술을 사용하는 포드의 BlueOval 공장도 내년에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미중 무역 갈등에 따라 CATL의 참여가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테슬라도 자체 배터리 제조 계획을 야심차게 추진했지만 현실은 제약이 많아 올해 1분기 기준 텍사스 오스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테슬라 차량에 쓰인 전체 원자재의 15%에 불과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테슬라는 여전히 CATL의 최대 고객으로 자리 잡고 있다.Stellantis와 Mercedes-Benz가 일부 소유한 프랑스의 ACC가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였지만 유럽의 주요 배터리 기업인 Northvolt가 80억 달러 규모의 실패를 겪었다. 이는 성장하고 있는 EV 산업에서 규모의 경제성과 제도적 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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