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친환경 철강 수요, 한국 등 7개국 최대 1,760만 톤”

세계 2026-04-29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한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7개국의 친환경 철강(green steel) 수요가 연간 1,700만 톤 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계 청정에너지·산업 탈탄소화 분야 비영리 연구기관 로키마운틴연구소(RMI)는 지난달 내놓은 보고서에서 아시아·태평양(Asia-Pacific) 7개국(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의 민간 부문 친환경 철강 수요가 2030년까지 610만 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 국가들의 2030년 철강 수요를 2억4,100만 톤으로 가정한 뒤, 시장 관계자 인터뷰 등을 기반으로 철강 수요 산업의 구매자 구조를 분석해 이같은 전망치를 내놨다.

해당국들의 2030년 친환경 철강 수요엔 공공조달이 각국 2030년 탄소 배출 목표와 연계되면 1,150만 톤이 추가될 것으로 예측했다. 7개국의 공공 부문 전체 철강 수요를 3,820만 톤으로 잡고, 공공조달 연계 시 공공 부문 수요에서 친환경 철강 수요가 차지하게 될 비중을 약 30%로 봤다.

친환경 철강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선 정부 조치 등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소는 “친환경 철강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명확하지 않은 정의와 기준, 친환경 철강에 대해 붙는 프리미엄, 공급망 복잡성 등이 장벽으로 존재한다”며 “엄격한 배출 기준과 함께 공급 측면과 수요 측면의 인센티브를 결합해야 대규모 수요를 창출하고 공급측 개발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소는 중국을 제외한 APAC 지역에서 2030년까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철광석 기반 친환경 철강 생산능력은 250만 톤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다. 연구소는 “(수요와 생산능력 간) 격차는 새로운 청정 공급 프로젝트의 기회를 만든다”며 호주 등 비용 경쟁력이 있는 지역에서 ‘그린철원’을 수입해 생산하는 방식이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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