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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런던 협상서 희토류 수출 통제 해제 합의

이슈 2025-06-11

 

미국과 중국은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한 고위급 무역협상에서 지난달 스위스 제네바에서의 1차 회담 합의를 이행할 구체적인 프레임워크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협상에서는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해제와 관련된 합의가 포함되었다. 이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승인을 받은 후 곧바로 시행될 예정이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협상에서 중국과 제네바 합의와 양국 정상 간의 통화 내용을 이행할 구체적인 프레임워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희토류에 대해 "중국은 그동안 유지해온 핵심광물 및 희토류 수출통제를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로 인해 미국이 중국에 대해 취했던 수출 제한 조치들이 해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측 대표인 리청강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도 "양국은 5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간의 전화통화와 제네바 회담에서 도출된 합의를 바탕으로, 이번 협상에서 프레임워크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리 대표는 희토류와 관련된 중국의 수출통제가 해제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이번 합의는 양국 간의 긴장 완화에 중요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중국은 지난 1차 고위급 회담에서 90일 이내에 서로 115%포인트씩 관세를 대폭 인하하는 내용을 합의한 바 있다. 또한, 중국은 미국이 지난 4월 발표한 상호관세에 대응하여 시행한 희토류 수출통제와 같은 비관세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후 양측은 상대가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하며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 미국은 중국이 여전히 희토류 및 핵심광물 수출을 통제하고 있다고 불만을 제기했으며, 중국은 미국이 반도체 및 핵심 기술 수출 제한을 유지하고 있다고 문제를 삼았다.

양국은 이번 협상에서 20시간 이상의 논의를 거쳐, 결국 희토류 수출통제 해제를 포함한 합의점을 찾았다. 이번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의 승인을 거쳐 실행될 것이며 중국 측은 시 주석의 승인을 받은 후 즉시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은 이번 합의 후에도 추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으며 향후 양국 간의 무역 긴장 완화 및 희토류 수출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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