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자동차용 강판 자국 생산 추진

기타 2025-08-10
출처 : 이미지투데이

이집트가 자동차용 강판 자급에 나섰다.

카멜 알와지르(Kamel Al-Wazir) 이집트 산업·운송부(Industry and Transport) 장관은 자국 철강제조사, 자동차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자동차용 강판의 자국 생산에 관해 논의했다고 5일 칼라니시는 전했다. 회의에서는 생산 방식, 기술 사양, 요구 품질 기준, 생산량 등이 다뤄졌다.

알와지르 장관은 “자동차용 강판 국산화가 국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자동차용 강판 자급은 다른 자동차 부품의 국내 제조를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고 향후 산업 파트너십의 기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입법과 인센티브 체계를 통해 장기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한 가지 전략으로 제시했다. Ezz 스틸 등 이집트 주요 철강업체들은 자동차용 강판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준의 설비·기술·품질관리 체계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7월 한국이 이집트로 수출한 철강은 3,265톤으로, 이 가운데 아연도금강판(1,615톤)이 약 50%를 차지했다. 지난해 아연도금강판 수출도 전년대비 11% 증가한 1만9,416톤으로, 이집트향(向) 판재 수출(4만9,520톤)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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