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집행위, 중국·대만·인도네시아산 STS평판압연 제품 AD 조사 착수

무역·통상 2025-10-23

유럽이 아시아 저가 스테인리스(STS) 코일 수출 3국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 이들 나라는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부터 반덤핑 제재를 받고 있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중국 본토와 대만,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에 산업 피해 및 덤핑 피해 사실 조사를 이달 초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럽철강협회(ESA)가 기존 반덤핑 관세가 종료되면 덤핑 수입이 재발할 수 있다며 제재 연장을 청원하여 이뤄졌다.

앞선 2020년 스테인맇스강 반덤핑 조사에서는 대만의 유스코와 탕엥이 덤핑방지관세로 6.2%, 월신리화가 7.5%를 부과받았고, 중국의 산시타이강, 타이위안 타이강 대명금속, 티스코 광둥 등이 18.9%, 푸젠 푸시 특수강이 14.5%, 인도네시아의 칭산 스테인리스 및 그 밖의 인도네시아 생산자가 17.4%를 적용받은 바 있다.    

이번 재조사 대상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유럽에 수출된 물량이다. 특히 청원서에서 ESA가 “심각한 시장 왜곡”을 일으킬 염려가 큰 중국산 물량에 대한 정확한 계산을 위해 ‘브라질 사례’를 비교해 달라고 제시했다. 이 경우 중국산에 비교적 높은 관세율이 책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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