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 구조관 임가공 판매 쉽지 않네

시황 2025-11-25

최근 강관 제조업계가 내수 판매 감소 만회의 일환으로 시작한 구조관 제품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제품 판매가 치열하다 보니 수익성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강관업계에 따르면 건설 경기가 살아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임가공을 통한 제품판매의 수요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구조관 제조업 특성상 지속성장을 위해서 지속적 투자가 필요하지만 설비 투자 보다 매출 중량과 매출액 증대에만 목표를 세우고 있다. 임가공이나 기타 매출을 통해서 제품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구조관 시장의 경우 평균 15~16만톤으로 판매량을 고려했을 때 월 구조관 업계의 월 판매량은 14만톤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 여기에 소규모 업체들을 고려했을 때 전체 월 평균 판매량으 15만톤 이상의 수준을 넘는 상황이다. 특히 구조관 산업은 다른 철강산업 보다 내수중심에서 대체제도 없다.

구조관의 경우 임가공은 2차 물류비, 임가공업체의 제품 보관의 한계로 직접 생산한 제품 보다 원가가 높다. 이 때문에 제품 다각화 측면에서 임가공이나 상품 매입이 필요하지만 단순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임가공은 수익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 제품이나 수입산 열연강판(HR)을 가지고 단순 임가공을 통해 제품화를 시키는 건 어렵지 않지만 꾸준한 판매량을 확보하거나 소재 가격의 변동성에 수익성을 확보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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