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 시황] 美 민간 고용 지표 부진에 상승
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가격은 미국 민간 고용 부진에 따른 달러화 약세에 상승했다.
지난 2일에는 LME에서 거래된 주석 현물가격은 톤 당 3만9,250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3만9,135달러를 기록했으며 3일과 4일에는 각각 현물가격 3만9,950달러, 4만295달러 3개월물 가격 3만9.800달러, 4만75달러에 머물렀다.
주석 가격은 2일 달러인덱스 강세와 전반적인 위험 회피 심리로 인해 하락했다. 또한 중국 국영통계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PMI, Ratings Dog 민간 제조업 PMI 모두 49.2, 49.5, 49.9로 위축 국면을 나타내며 중국 수요 우려를 자극한 점도 하락 요인이 됐다.
3일에는 달러인덱스 약세에 상승했다. 트럼프를 추종하는 해싯이 의장이 된다면 연준 독립성이 훼손되어 연준이 무차별적으로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우려에 달러 가치 하락이 시작됐고 거기에 민간 고용이 부진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 압력이 더해졌다. 이날 미국 11월 ADP 민간 고용이 전달 대비 3만 2천명 감소한 것으로 발표되며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4일은 전일 상승세에 차익 실현이 나타나며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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