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 시황] 인니 감산 가능성 부각되며 상승
지난 16일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1만4,125달러, 3개월물은 톤당 1만4,325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 17일과 18일에는 각각 현물 1만4,275달러, 1만4,335달러와 3개월물 1만4,450달러, 1만4,540달러에 형성됐다.
니켈 현물 가격은 1만4,280달러에서 시작해 1만4,645달러에 종가가 형성되며 상승했다.
LME 니켈 재고량은 25만3,308톤에서 25만3,938톤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니켈 시장은 지난 16일 중국 부동산 시장 부진이 스테인리스 스틸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동반 하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1월 주요 70개 도시 신축주택 가격 중 80%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이날 상해선물거래소(SHFE) 스테인리스 가격은 2거래일 연속 떨어지며 코로나 초기인 2020년 4월 이후 최저치에 근접했다.
반면, 17일에는 인도네시아의 니켈 감산 가능성이 부상하며 상승했다.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6년 니켈 원광 생산 쿼터를 올해 대비 34% 삭감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의 니켈 자원 고갈에 대응하기 위해 쿼터 삭감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저 니켈 광업 기업인 Norilsk사는 최근 발표한 니켈 시장 분석 보고서에서 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 채굴 쿼터를 15% 삭감할 경우 니켈 시장의 공급 과잉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18일에도 미국의 완만한 인플레이션 지표에 1.2% 상승한 톤당 1만4,56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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