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비철시황] 비철금속 혼조…전기동 급등 후 조정, 변동성 확대

시황 2026-01-30

 

런던금속거래소(LME) 29일(현지시간) 기준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은 각각 톤당 13,844달러와 13,952달러를 기록했으며, 알루미늄은 3,325달러와 3,326달러, 아연은 3,487달러와 3,515달러로 집계됐다. 연은 2,004달러와 2,050달러, 니켈은 18,750달러와 18,975달러, 주석은 56,600달러와 56,800달러를 나타냈다.

전기동 가격은 전일 투기적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16년 만에 최대 폭인 11%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런던 오후장 들어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실적에 대한 실망감으로 기술주 매도가 확대되면서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고 전기동 가격은 조정되며 시장 역사상 이례적인 하루 변동폭을 기록했다.

가격 급변동에도 불구하고 LME 전기동 현물과 3개월물 간 스프레드는 콘탱고 구조를 유지해 단기적인 현물 부족 우려는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공급 차질 이슈로 거론됐던 세계 최대 구리 광산 에스콘디다 광산의 도로 봉쇄 역시 노조 파업이 해소되며 정상화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달러 측면에서도 뚜렷한 추가 상승 재료는 제한적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달러 약세를 우려하지 않는다는 발언 이후 달러 지수는 4년 만의 저점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이번 전기동 급등은 펀더멘털보다는 투기 심리가 주도한 흐름으로 분석된다. 중국 구리 수입 프리미엄은 18개월 만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가격이 1만3000달러 후반대로 급등한 만큼 중국 내 실수요 부진을 반영한 기술적 조정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멕시코 광업 대기업 Grupo Mexico는 미국 내 대규모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회사 Asarco를 통해 애리조나 Hayden 제련소와 텍사스 Amarillo 정유소 재가동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연간 60만 톤의 구리 정광을 제련하는 계획 등 중장기적으로는 추가 증산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국내 스크랩 시장에서는 29일 수도권 중상 기준, 동 스크랩 가격이 고급동 1,800만 원, 상동 1,740만 원, 파동 1,63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조달청은 30일 원자재 가격을 전기동 2,149만 원, 알루미늄(서구권) 533만 원, 아연 562만 원, 연 336만 원, 니켈(합금용) 2,904만 원, 니켈(도금용) 2,943만 원, 주석(99.85%이상) 8,728만 원, 주석(99.90%이상) 8,750만 원에 방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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