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봉강) 제조업 반등·원료價 상승에 일부 제품價 ‘상승’

시황 2026-02-10

계절적 비수기로 인한 건설 경기 둔화와 중국산 수입재의 시장 잠식에도 전반적인 제조업 수출 반등과 함께 고환율에 따른 원료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특수강봉강 일부 제품 가격이 상승했다.

수요 측면에서 건설 및 중장비 부문은 주요국들의 비수기와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한 신흥국들의 광산업 부진으로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제조업 부문에서는 조선과 석유화학 수출이 감소했다.

게다가 수입재 증가도 지속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1월 특수강봉강 수입 물량은 6만3,129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9.6% 증가했고, 중국산 수입 물량은 5만9,028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0% 증가했다.

건설 부문 부진과 저가 수입재 증가에도 전반적인 제조업 수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석유, 철강, 이차전지, 가전 부문 수출은소폭 반등했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최대 수요처인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수출도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게다가 고환율 장기화와 LME 니켈 가격 급등으로 인해 원료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특수강봉강 업계는 STS봉강 가격을 인상했다.

이처럼 일부 제품 가격의 상승에도 특수강봉강 업계에서는 그동안의 수익성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수입재 잠식을 막기 위해 반덤핑 조사 개시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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