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제품 시황] 성수기 무색한 조용한 동봉 시장

시황 2026-03-31

 

국내 황동봉 시장이 수요 부진과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창은 4월 황동봉 판매가격을 전월과 동일하게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통상적으로 봄철 건설 성수기 진입과 함께 수요 회복 기대가 커지지만, 올해는 건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며 기대만큼의 수요 증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환율이 상승하고 원자재 가격 변동성까지 확대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요 업체들은 재고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기보다 필요 물량 중심으로 보수적인 구매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은 적극적인 매입보다는 향후 수요 회복 여부와 가격 흐름을 지켜보는 관망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황동봉 시장은 제한적인 거래 속에서 정체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계절적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체감 수요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며 “환율과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큰 만큼 당분간은 재고를 최소화하며 시장 상황을 지켜보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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