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인도 철광석 시장 공략 강화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발레가 대(對) 인도 철광석 사업을 확대한다. 인도로의 선적을 늘리고, 현지 철광석을 조달·혼합해 글로벌 시장에 유통한다는 방침이다.
호제리우 노게이라 발레 영업 담당 부사장은 “인도는 단순한 판매처를 넘어, 철광석을 조달하고 이를 블렌딩한 뒤 적합한 시장으로 유통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다” 말했다고 30일 블룸버그는 전했다.
인도는 철강 생산 및 철광석 수입 증가세가 강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호주 정부는 지난해 12월 보고서를 통해 인도의 조강 생산이 2027년 1억8,400만 톤으로 지난해보다 약 11.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철광석 수입은 지난해 1,600만 톤에서 2027년 3천만 톤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노게이라 부사장은 “인도 내 철강 생산이 인허가 문제 등으로 철광석 생산보다 더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며 “발레의 대인도 판매가 올해 약 1,500만 톤으로 50%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인도에서 발레의 점유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발레는 지난 2월 인도 민간 항만운영사 아다니포트, 인도 최대 철광석 생산업체 NMDC와 블렌딩 시설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노게이라는 “이와 비슷한 또 다른 파트너십들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도 내 철광석 자원이 주로 동부 지역에 몰려 있는데, 이 지역은 연안 해운 비용이 매우 높다”며 “발레의 주요 철강 고객사들이 자리한 서부 해안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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