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판] 공급 부담 속 가격 유지력 눈길
후판 유통시장에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공급 여건에 대한 부담이 지속되면서 시중 가격은 쉽게 내려가지 않는 흐름이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산 후판 유통가격은 톤당 90만 원대 중후반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일부 물량은 90만 원대 후반에 근접한 수준까지 제시되며 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수입재는 90만 원대 초중반 수준에서 형성돼 있으나 실제 거래는 제한적인 흐름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최근 가격 흐름을 두고 제조사 공급 요인의 영향이 크다는 반응이 나온다. 제조사 인상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중에 풀리는 물량이 제한되며 가격 유지력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향후 공급 여건에 대한 부담도 반영되는 분위기다. 4월 하순부터 주요 제철소 후판공장의 설비 보수가 예정된 가운데 조선과 프로젝트향 물량이 우선 배정되면서 유통 시장으로 이어지는 물량은 많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수입 여건 역시 여유롭지 않다. 반덤핑 최종판정 이후 중국산 저가재 감소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체 수입 물량 자체도 크게 늘지 않은 상황이다.
유통업계에서는 가격 흐름과 함께 물량 확보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도 중요하지만 필요한 시점에 물량을 확보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