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스크랩價, 전국적 추가 인상 '봇물'

국내 제강사들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철스크랩 단가 추가 인상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7일(목)부터 인천공장과 당진제철소, 포항공장에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 톤당 1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상에서 생철류는 1만5,000원 올린다.
동국제강도 이날부터 인천공장은 전 등급 톤당 1만원, 포항공장은 생철류 1만5,000원, 그 외 전 등급 1만원씩 올리며 인상에 동참했다. 이어 세아베스틸도 같은 날부터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인상한다는 방침이다.
남부권에서는 특별구매도 이어졌다.
한국철강과 한국특강은 이날부터 특구로 철스크랩 가격을 전 등급에서 톤당 1만원 인상한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말에도 특구로 전 등급 1만원씩 인상에 나선 바 있다.
국내 철스크랩 가격은 전국적으로 최근 저점에서 평균 톤당 2만원 이상 오른 상황이다. 등급별로는 생철류가 강세를 보이며 인상폭도 더욱 확대된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발생량 급감으로 장마 전인 5월까지 강세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제강사 생산원가가 급등한 점을 감안하면 적자 탈출 행보로 고점 인식이 앞당겨질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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