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로 접어들수록 철근 시장의 약세는 더욱 짙어지고 있다. 철스크랩 가격 하락과 건설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부족으로 가격 약세가 심화했던 철근 가격은 12월을 가격 인하로 시작하면서 가격 약세가 갈수록 심해졌다. 게다가 업체별로 다양하기는 하지만, 11월 철근 가격 ...
일본 정부가 최근 한국과 중국산 용융아연도금철선에 대해 5년간 반덤핑(AD) 관세 부과를 확정하면서 국내 업계 부담도 대폭 가중됐다.일본 재무성은 양국이 부당하게 싼 가격으로 수출했다는 일본 업체의 진정에 따라 5년간 한국산과 중국산에 각각 9.8~24.5%, 26.5 ...
최근 유통업계의 중국산 후판 매입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파업 영향까지 겹쳐 제품 생산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산 소재 매입을 늘려왔던 것이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11월 수입은 16만4,324톤으로 전월대비 5 ...
스테인리스(STS) 판매 대리점과 대형 유통사들이 불안정한 내년 초반 전망에 보수적 재고 관리를 검토하고 있다. 시장 일각에선 수입재 유입량 과잉으로 가격 약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STS 유통시장에 따르면 12월 중순까지 제조사의 1월 출하 가격 통보 내 ...
내수 시장에서 마봉강 생산과 판매가 위축되고 있다. 대표 수요산업들의 부진과 올해 2분기부터 시작된 철강 업황 부진이 원인으로 꼽힌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마봉강 생산량은 31만9,863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약 2만5천톤, 7.5% 감소했다. ...
포스코가 1월 열연강판(HR) 가격 인상한다. 이에 대해 유통업계는 중국산 제품과 국산 HR의 가격차이로 인해 원가인상분을 반영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시장 상황을 살펴봐야한다는 입장이다.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023년 1월 HR 물량에 대해 톤당 5만원 인상한다. ...
최근 구조관 제조업계가 12월 제품 가격하락을 막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이 종료된 가운데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구조관 업체들은 무리한 판매량을 확보하기 보다 수익성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크다.구조관 업계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에 잔업을 포기했 ...
컬러강판 제조업체들이 올 겨울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가격 인상과 수출 호조로 호실적을 거둔 컬러강판 업계지만 12월 본격적인 열연가격 상승으로 겨울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강점탄을 비롯한 원료 가격이 ...
냉간압연강판(CR) 유통업체들이 12월에 들어서면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분위기다. 실수요업체들도 올해 구매는 더 이상 크게 늘리지 않을 것이라며 사실상 구매를 대부분 끝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12월 들어 유통가격이 동결 혹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던 가운 ...
누적 수입은 전년보다 20% 남짓 감소...4분기부터 아시아산 수입 급증세 뚜렷국산 수출, 주요국 포함해 대부분 급감...수출단가 최근 들어 더 연말까지 스테인리스 냉간압연강판(STS CR) 수입이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국산 수출 규모는 지난해보다 30% 수준 감소한 27만톤 전후 수준이 예상된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스테인리스강 냉연광폭강대 수입은 26만9,852톤을 기록했다. 전년 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