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 거둔 중국 고로社, 지난 11월 중순 이후 최대

제품 판매로 이익을 거둔 중국 고로 제강업체 수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가장 많았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매체가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고로 기반 제강사 247곳 가운데 59.3%(146곳)가 이달 8일~15일 완제품(Finished steel) 판매로 이익을 거뒀다. 이 비율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가장 높았다.
철강 가격이 시장 심리 개선으로 오르면서 이익을 거둔 제강사들이 증가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미국과 중국은 12일 성명을 통해 상호 간에 관세를 14일부터 115%포인트(p) 낮추고 이를 90일간 적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중국 철강 가격은 현물, 선물 시장 모두에서 상승했다. 중국 시장 심리의 주요 지표로 기능하는 직경 20mm HRB400E 철근의 중국 내 평균 가격은 15일 기준 톤당 3,353위안(약 64만7천 원)(부가가치세 13% 포함)으로 전주대비 톤 당 30위안 올랐다.
16일 상하이선물거래소에서 가장 활발히 거래된 10월 인도 철근 선물은 톤 당 3,118위안에 주간 거래를 마감, 8일 정산가보다 톤 당 46위안 높았다.
제강사들의 생산 비용이 철광석 가격 상승으로 소폭 올랐지만 철강 가격 상승이 이를 상쇄했다. 9일~15일, 매체가 모니터링하는 중국 114개 제철업체의 평균 쇳물 생산 비용은 톤 당 2,363위안(13% 부가가치세 제외)으로, 전주대비 2위안 상승했다.
15일 기준, 호주 철광석(철 함량 62% 분광, CFR 칭다오) 가격은 수입 철광석 현물 가격 지수(마이스틸 SEADEX) 기준 102.35달러로, 일주일 전보다 4.65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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