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X 전기동 재고 LME 추월
미국 쏠림 현상 여전…COMEX 프리미엄 톤 당 600달러 상회
뉴욕상품거래소(COME)의 전기동 재고가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런던금속거래소(LME) 재고를 앞질렀다.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아지며 미국에서 가격이 상승하여 시세 차익을 얻으려고 수입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5월 4주차 미국 COMEX 전기동 재고는 17만4,607톤을 기록하며 2월말 이후 87% 급증했다. 이는 2018년 이후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반면에 LME 전기동 재고는 지속적인 유출로 인해 최근 16만4,725톤에 그쳤다. 이는 2월말 이후 37% 감소한 수치다.미국으로 전기동이 쏠리면서 양 거래소 간 가격 격차가 크게 벌어져 있다. 최근 LME 전기동 가격 대비 COMEX 프리미엄은 톤 당 683달러를 기록 중이다. 지난 3월에는 톤 당 1,572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한편 중국 내 전기동 재고도 감소하고 있다. 지난 5월 23일 기준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전기동 재고는 전주 대비 9% 감소한 9만8,671톤을 기록했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