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철스크랩 시장도 5월 저점 탈출…3주 연속↑

종합 2025-05-29

글로벌 지표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이 반등하면서 대만 시장도 5월 들어 저점 탈출에 성공했다.

업계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대만 컨테이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은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00달러(CFR)로 3주 연속 상승했다. 최근 저점(285달러)에서 오름폭은 총 15달러로 확대된 모습이다.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이 4월 말부터 저점 수정과 함께 상승세를 보이면서 대만 시장도 덩달아 반등한 모습이다.

앞서 대만 컨테이너 철스크랩 수입 시세는 3월 둘째 주(317달러)를 고점으로 4월 말(285달러)까지 총 30달러 이상 떨어진 바 있다.

상승폭이 크진 않지만 대만 컨테이너 시세가 꾸준히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에서 대만향 철스크랩 수출 시세도 반등한 모습이다.

최근 일본에서 대만향 H1/H2 등급 수출 가격은 톤당 318달러로 약 8달러 상승했다.

일본에서 대만까지 운임료를 톤당 28달러 가정하면 FOB 기준 가격은 290달러로 추산된다. 엔화 적용 H2 FOB 기준 가격은 4만1,500~4만2,000엔으로 환산된다.

한편, 올 1~4월 대만 철스크랩 수입은 62만7,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수입은 최대 수입 미국산이 1~4월 25만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2% 급감했으며, 일본산도 8.0% 줄어든 20만1,000톤에 머무른 영향이다.

올해 대만 철스크랩 수입 급감세에는 제품 수요 부진 속 상대적으로 철스크랩 고(高) 평가 인식과 함께 저가 러시아산 선철과 빌릿 수입을 크게 늘린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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