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국내 철스크랩價 강보합
9월 둘째 주 경인·중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지난주 세아베스틸의 추가 단가 인상으로 경량류에 한해 톤당 1만원 상승했다. 이 기간 남부권 철스크랩 가격은 이 지역 제강사들의 단가 변동 없이 보합을 이어갔다.
양 지역 모두 생철과 중량 등급을 중심으로 물량 부족이 지속되면서 공급사들은 제강사별 비공식 특구에 맞춰 고(高) 단가 매집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제강사들이 철스크랩 수입을 적극 활용하는 등 추석 연휴 전후로 물량 확보에 박차를 가하면서 고점 인식도 점차 힘을 받는 분위기다.
글로벌 지표인 튀르키예 철스크랩 수입 가격 평가는 미국산 HMS(80:20) 기준 톤당 343달러(CFR)로 2주 연속 하락세다. 일본 철스크랩 수출 가격은 H2 기준 톤당 4만1,500엔~4만2,000(FOB)으로 큰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한편, 철스크랩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 철광석 가격은 톤당 104달러(CFR), 원료탄은 194달러(FOB)로 모두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관련 뉴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