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클리프스, 스틸턴 전기로 제철소 사업 철수

미주 2025-10-23
출처 : 이미지투데이

클리블랜드 클리프스가 궤조 연간 30만 톤 생산이 가능한 전기로 제철소를 영구적으로 폐쇄한다.

스틸오르비스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미국 조강 생산능력 2위 철강사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펜실베이니아주 스틸턴 전기로 제철소를 내년 1월 13일부로 공식 폐쇄한다고 알렸다. 회사측은 직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가격이 낮아 운영을 지속하는 것은 비경제적”이라고 설명했다.

스틸턴 제철소는 연간 조강 생산능력 27만 톤 규모 전기로 1기를 기반으로 괘조를 주력 완제품으로 생산해 왔다. 연간 30만 톤 규모의 괘조 생산이 가능했다.

앞서 회사는 수요 부진을 이유로 일리노이주 리버데일 공장, 펜실베이니아주 콘쇼호켄 공장, 스틸턴 공장 가동을 지난 6월 무기한 중단했다.

클리블랜드 클리프스는 현재 실적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 5분기 연속 순손실을 냈다. 올해 3분기 매출은 47억3천만 달러(약 6조7천억 원)로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했고, 영업손실 2억400만 달러를 냈다. 당기순손실도 약 2억3,4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회사는 미국 중국 간 희토류를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을 다각화해 희토류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로렌코 곤살베스 최고경영자(CEO)는 20일(현지시각)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 같은 계획을 처음 발표했다. 미네소타와 미시간 등 2곳을 지정해 생산 가능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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