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내 전기동 프리미엄 톤당 340달러 전망…광석 부족·수요 확대 영향
전기동비철금속업계가 내년도 전기동 프리미엄을 톤당 34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공급 차질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내 수요까지 확대되면서 프리미엄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동 프리미엄은 런던금속거래소(LME)나 상하이선물거래소(SHFE) 등이 제시하는 기준가격에 운송·물류비, 제품 품질, 브랜드 신뢰도 등이 추가되며 결정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속돼 온 동광석 공급 부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고품질 전기동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최근 지속된 동광석 공급 부족과 국내 전기동 시장의 고품질 수요 확대가 맞물리면서 국내 대표 전기동 제조사인 LS MnM의 Grade A 제품 프리미엄은 내년에 톤당 340달러 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전기동 수요는 연간 약 70만 톤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글로벌 전력망 확충과 노후 인프라 교체,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인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송전망 투자 증가, 전기차 시장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중장기적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야드 고객센터
신스틸 이야드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경기 시흥시 마유로20번길 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