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머티리얼, 4사 체제 PPC로 정광 사업 통합…유럽·미국서 재활용 제련 투자

일본 2025-12-02

 

미쓰비시머티리얼(MMC)이 구리 정광 조달 환경 악화로 제련 사업 재편과 해외 재활용 투자를 추진한다.

MMC는 JX금속·미쓰이금속·마루베니가 공동 출자한 합작사 PPC의 정광 구매·판매 기능 통합에 참여해, 관련 사업을 회사분할 방식으로 PPC가 새로 설립할 운영 법인에 넘길 예정이다. 거래 금액과 이행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 PPC 지분은 JX금속 47.8%, 미쓰이금속 32.2%, 마루베니 20%이며 향후 MMC가 추가 출자해 4개사 체제로 재편된다. 정광 조달 창구를 일원화해 비용을 낮추고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다.

MMC는 이와 별도로 유럽과 미국에서 재활용 원료만을 사용하는 신규 구리 제련소 건설에 나선다. 원료는 전자폐기물로 유럽에서는 네덜란드의 전자폐기물 처리 허브 인근에 TSL을 갖춘 재활용 전용 제련소를 지을 계획이다. 미국에서도 독자 기술을 적용한 재활용 제련소를 추진하고 있다.

일본 내 기존 구리 제련소들도 정광 처리량을 줄이고 재활용 원료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2035년까지 20~3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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