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현대스틸파이프, 생산 공정 고도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종합 강관 제조업체 현대스틸파이프(대표 채봉석)이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현대스틸파이프는 연간 66만 톤의 생산 능력을 기반으로 에너지·자동차 등 주요 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고품질 강관 공급에 기여했다. 특히 유정용강관을 포함한 세계일류상품 6개 등 다양한 강관 제품군을 기반으로 북미·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또 친환경 기술 도입과 생산 공정 고도화 중심의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회사의 수출 실적으로 지난 2024년 2억 2천만불, 2025년 상반기 1억 3천만불로 누적 3억 5천만불을 기록했다. 대표적 수출 사례로 캐나다 유정관 시장에서 공장 내 유휴 열처리 설비 재가동 전략을 통해 진입이 어려운 열처리 완제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누적 1천만불을 달성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과 캐나다로 기존 고객사 공급 안전성 확보와 현지 유통사 협력 기반 판매망 확장을 통해 수출 기반을 강화하고 신규 고객 확보를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대표 기술인 다단 열처리 기반 기술과 용접 입열 자동제어 시스템, 열처리 설비 증설을 통해 유정관·자동차용 강관 분야에서 핵심 성능을 확보했다. 또 냉지 파괴 성능을 영하 20도 27줄에서 영하 45도 27줄로 향상시키는 강관 기술과 생산 공정 자동화 기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자동차 산업 대응 경쟁력을 높였다.
품질 측면에서는 잔류 응력 제거 능력 120% 향상과 용접 불량률 30% 개선 등 제조 공정의 운영 안정성과 품질 신뢰성을 높였으며 글로벌 에너지 쇼 참가 및 2만 톤 규모의 MOU체결을 통해 수출 기술 기반을 확장시켰다.
이밖에도 현대스틸파이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울산공장 탄소 배출량을 배출권 할당량 대비 62% 수준으로 유지하고 환경영향평가 기반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전 공정에서 친환경·저탄소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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